판징산은’천공성’의 웅위롭고 기이한 아름다움,’구름 위의 비경’의 생태미와 소박하고 순수한 자연미로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여름이면 범정산은 록음이 우거지고 산꼭대기의 여름철 최고온도는 23℃를 초과하지 않으며 등산을 해도 덥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용기를 필요로 한다.”가슴에 층운이 생겨나고 눈을 크게 뜨고 귀조하는”경지를 잘 느길수 있다.

삭도도 필타카의 명소중의 하나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판정산의 울창한 생태미를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절경이다.

여름날 저녁 판정산 입구에서 출발해 범환도로를 따라 쑹타오 방향으로 5km쯤 달리면 시냇물과 숲이 보여 차를 세우게 된다.

전조등을 끄고 조용히 기다리면 숲이나 냇가에 한 마리 반딧불이가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어 정말 낭만적이다.

손안의 별빛과 하늘의 별빛이 서로 비치며 당신이 수확하는것은 아주 낭만적이고 아름답고 부드러운 밤이다.주의해야 할 점은 밤에 외출할 때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름 장은 보통 7시경에 장이 나서 11시경에 끝난다.

시장에는 부근의 마을사람들이 토산품이나 수공제품을 가지고 나와 팔았으며 거리의 상점도 문을 열었다.일부 현지 음식도 시장에 노점이 된다.

여름 장터에 가서 이것저것 먹고, 현지인들의 생활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것도 여행 중의 재미있는 일이겠지요.